[블록미디어]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국방 전략에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크립토타임즈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위원회는 로이드 오스틴(Lloyd Austin) 국방장관에게 공급망 관리와 기타 국가 안보의 중요한 분야에서 블록체인의 잠재적 응용을 조사하도록 지시했다. 이 지시는 7월 9일에 발표된 2025 회계연도 국가 방위 권한법(NDAA) 보고서의 일부로 포함됐다.
위원회는 블록체인 기술이 데이터 무결성을 강화하고 데이터 조작 위험을 줄이는 잠재력을 강조하며, 이같이 주문했다.
위원회는 또한 국방부에 공급망 관리, 조달 감사 가능성 및 중요한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 보안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 응용을 연구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이나 연구 프로젝트를 만들 것을 요청했다.
이같은 요구는 블록체인의 암호화 무결성을 활용해 투명하고, 책임 있으며, 감사 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해 국가 안보 목표를 달성하려는 목적에서 취해졌다.
오스틴 장관은 2025년 4월 1일까지 이러한 이니셔티브에 대한 종합 브리핑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브리핑은 공급망 관리, 중요한 인프라의 사이버 보안 및 조달 감사 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계획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공급망 추적에서 블록체인의 장점과 위험을 평가한다. 또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현재 채택 상황을 분석하며, 실현 가능성과 비용을 추정해야 한다.
미국 의원들은 비트코인과 기타 암호화폐를 점점 더 지지하고 있다. 7월 8일 공화당 전국위원회는 비트코인 채굴 및 암호화폐 지지를 포함한 초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방위 전략과 암호화폐 옹호정책은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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