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독일의 비트코인 매각은 연방정부가 아닌 작센(Saxony) 주의 결정이라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작센주는 법원의 허락을 받아 범죄 압수 자산을 처분 중이며, 올해 초 압수한 4만9,857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있다.
이 비트코인은 불법 사이트(Movie2k.to) 운영자로부터 압수한 것이다. 이 웹사이트는 자금 세탁과 기타 불법 활동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약 일주일 전, 독일 연방 범죄 경찰청(BKA) 소유의 암호화폐 지갑이 크라켄(Kraken), 코인베이스(Coinbase), 비트스탬프(Bitstamp) 등 거래소로 수천 개의 비트코인을 이동시키기 시작했다. 현재 이 지갑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만3,788개로 줄어들었다.
독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비판이 쏟아졌다. 한 사용자는 “독일이 모든 비트코인을 판매하는 것은 정치인들이 저지른 가장 어리석은 일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0일 오후 2시 15분 게재되었으며,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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