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매거진은 9일(현지 시간) 수리남 대통령 후보로 나선 비트코인 스타트업 사업가 마야 파르보의 인생 역정과 그녀의 비트코인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마야 파르보는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정책을 내세워 수리남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다. 그녀는 엘살바도르 모델을 채택해 수리남을 비트코인 표준 국가로 전환하려 한다. 파르보는 부패와의 싸움을 통해 국민을 ‘생존 모드’에서 벗어나게 하고, 경제를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아버지 비노드 파르보는 부패 세력에 의해 암살당했으며, 이 사건은 마야 파르보의 정치적 결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마야 파르보는 비트코인 스타트업 CEO로 활동하며, 비트코인 채권 발행 등을 통해 국가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그녀는 비트코인을 통해 국민에게 권력을 되돌려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수리남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50%에서 60% 사이이며, 평균 월급은 약 175달러(약 22만 원)이다. 파르보는 “대부분의 수리남 사람들이 ‘생존 모드’에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수리남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덧붙였다.
파르보는 “수리남이 엘살바도르와 같은 예를 설정할 “독특한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며”수리남 사람들을 금융적으로 세계와 연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0일 오전 10시 17분 게재되었으며,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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