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로 사흘 연속 자금이 유입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10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화) 11개 ETF 전체적으로 2억1640만 달러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ETF 출시 후 하루 평균 유입액 1억2420만 달러를 상회한다.
펀드별로 블랙록 1억2100만 달러, 피델리티 9100만 달러, 아크 21셰어스 433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과 비트와이즈에서는 각기 3750만 달러와 47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의 누적 순유입은 18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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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코인시황/출발] 잠재적 매물 우려 속 다지기 … 저가매수세와 금리 인하 전망이 시장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