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온라인뉴스팀] 블록체인 프로젝트 카이져의 ‘카이져 에코시스템’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9일 카이져는 CC*(공동평가 기준) 최상위 등급(EAL6+)을 인증 받은 하드웨어지갑 ‘카이져 월렛’을 시작으로, 호환성, 실용성까지 갖춘 No 디바이스 하드웨어 지갑 ‘페이뱅크’를 개발해 카이져 하드웨어 지갑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오는 3월에는 세계 최초로 페이먼트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DEX(탈중앙화거래소)도 런칭할 계획이다. 이로써 3세대 블록체인을 이끌어갈 ‘카이져 에코시스템’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카이져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하드웨어 보안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Hyper Aiserchain이 있다. 메인 체인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으로 유저의 니즈에 맞게 결제 및 P2P 거래를 위한 빠른 처리 속도를 지원한다.
카이져 DApp(댑) 체인은 사이드 체인으로, 프라이빗 체인으로 돌아가는 Aiserchain과 달리 무결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돌아간다. 여기서 댑은 독자적인 체인을 구성하게 되는데 이 체인들은 API를 활용해 Aiserchain의 빠른 처리속도 및 BSM(Back-Hardware Security Module)을 활용한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카이져는 스마트컨트랙트를 지원하면서 댑 체인에서 활용하는 결제 시스템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호환성이 높고 간편한 API를 제공하여 댑 개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및 키 보안에서의 운영 환경도 넓혀준다.
카이져는 STO(증권형토큰)도 지원할 예정이다. DApp chain은 ST20 기반의 STO토큰을 지원하는데 이를 통해 부동산과 채권 등 비유동 자산을 유동화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배분할 수 있게 된다.
카이져는 Aiserchain에 DEX(탈중앙화거래소)도 접목한다. 카이져는 DEX를 통해 지갑 및 플랫폼에서의 코인거래와 실사용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DEX는 카이져의 플랫폼 사업과 연동돼 지급 결제 시스템(ATM 인출 및 POS기기, QR코드, NFC페이 결제 등)을 구현할 수 있다.
카이져 관계자는 “3세대 카이져 에코시스템은 실제 유저에게 강력한 보안은 물론 빠른 인증 환경을 제공하여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에 발표된 카이져의 로드맵에 따르면 카이져는 지난해 10월 카이져 월렛으로 출발해 오는 3월 이내에 페이뱅크와 덱스를 런칭하게 된다. 또한 올 상반기 이내에 메인넷 기반의 기부, 마진거래, 마켓, 광고 등의 플랫폼이 추가로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카이져는 이달 말 메인넷을 런칭하고 글로벌 거래소 상장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져는 ‘카이져 에코시스템’을 통해 유저뿐만 아니라 개발자, 기업 모두에게 안전하고 이용하기 쉬운 환경을 제공해 블록체인 플랫폼 자체의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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