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지난주 독일 정부는 2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거래소와 시장 조성자에게 이동시키며 비트코인 보유량을 10억 달러 이하로 줄였다.
독일 정부는 지난 6월 10일 기준 약 34억 6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1만 3733 BTC로, 약 7억 9200만 달러 규모다.
이는 한 달 전 4만 9860 BTC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비트코인 보유량의 급격한 감소는 독일 정부의 디지털 자산 청산 전략의 일환이다. 정부는 지난주에만 약 20억 달러 상당을 거래소와 시장 조성자에게 이전했다. 일부는 청산됐고 일부는 남아있지만, 이는 독일 정부가 암호화폐를 매각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보여준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1일 오전 7시 00분 게재되었으며, 내용을 요약하여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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