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실물 자산(RWA) 토큰이 기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제 성과도 일반 암호화폐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시큐리티 토큰 마켓(Security Token Market)은 600개 이상의 토큰화된 제품의 성과를 추적한 결과, 6월 말 기준 실물 자산을 포함하는 RWA 섹터 지수가 13.7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암호화폐 상위 20개 토큰을 벤치마킹한 CoinDesk 20 지수의 -1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큐리티 토큰 마켓은 보고서에서 “미국 금리 인하 지연과 비트코인 공급과잉 이슈 등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지만, 실물 자산을 연계한 RWA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물 자산 토큰은 유틸리티와 비용 절감 등의 이점을 배경으로 기관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미국 재무부 채권을 연계한 실물 자산 토큰화 펀드 BUIDL의 운용자산(AUM)은 5억 달러를 돌파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1일 오전 11시 55분 게재되었으며, 내용을 요약하여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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