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금 가격이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온스당 2,400달러를 넘어섰다.
예상치 못한 6월 미국 소비자물가(CPI) 하락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금 매수세가 급증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2,413.79달러로 전일대비 1.9% 상승했다.
중국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강력한 금 매수와 지정학적 불안감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도 금의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
TD 증권의 수석 상품 전략가인 라이언 맥케이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귀금속 랠리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2일 오전 10시 51분 게재되었으며, 내용을 요약하여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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