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XRP가 비트코인 대비 사흘째 상승하면서 XRP/비트코인 비율이 2개월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XRP의 이 같은 선전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CF벤치마크가 전일 XRP와 인터넷 컴퓨터(ICP)의 지수와 기준환율(reference rates)을 출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리플 랩스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XRP와 ICP 지수 및 기준환율은 이들 암호화폐의 기관 채택을 늘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XRP는 뉴욕 시간 12일 오전 10시 18분 코인마켓캡에서 0.4639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3.04% 올랐다. XRP는 이날 시총 10대 코인 중 가장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지난 7일간 10%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