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비트코인이 5% 이상 급등하며 6만 20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선에 오른 것은 지난 3일 이후 11일 만이다.
15일(한국시간) 오전 11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85% 오르면서 $62,279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코인 대부분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과 솔라나, 아발란체도 4~5% 이상 오르며 시장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밈 코인 대장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역시 5%이상 오르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트론은 0.92% 하락 상승 흐름에서 제외된 모습이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유세 중 총격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투자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가상 자산에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관련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암호화폐 가격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의 선거자금 모금 행사에서 스스로 ‘가상화폐 대통령'(crypto president)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가상화폐 업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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