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기자] 리플 랩스(Ripple Labs)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이번 주에 합의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리플과 SEC 합의 임박?…이번주 비공개 회의 열려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의 앰배서더 브렛 힐(Brett Hill)은 자신의 SNS에 SEC의 발표 스크린샷을 올리며 “이번 목요일(18일) 워싱턴 본사에서 SEC 비공개 회의가 열린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리플 소송과 관련이 있다”라고 언급,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SEC의 공식 발표를 보면 회의 일정이나 회의 성격 등은 설명되어 있으나 리플 사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그러나 회의 주제로 “명령 조치의 제기 및 해결,” “행정 절차의 제기 및 해결,” “소송 청구의 해결” 등이 포함되어 있어 리플 사건과 관련된 중요한 진전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회의는 워싱턴 DC의 SEC 본사에서 개최되며, 원격 참여도 가능하다.
변호사들은 그러나 이번 사건의 사전 합의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
호들 로우(Hodl Law)의 창립자 프레드 리스폴리(Fred Rispoli)는 “선판결 합의는 가능성이 낮다. 그러나 해결되지 않은 논쟁들은 여전히 협상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주 리플과 SEC 간의 긴 법적 분쟁이 마침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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