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 Myeong 기자] 트럼프의 피격 사건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7% 상승, $62,500를 넘으며 20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암호화폐에 우호적인 트럼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70%로 증가한 덕분이다.
이번 급등으로 비트코인은 200일 단순 이동 평균(SMA)을 넘어섰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비트코인 장기 추세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간주된다.
암버데이터의 파생상품 책임자 그렉 마가디니는 “이번 주말 가장 큰 근본적 뉴스는 트럼프 암살 시도였다.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7월 27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연설할 예정이다.
트럼프 피격 사건 이후 글로벌 금융 시장도 움직이고 있다.
중국 위안화(CNY)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중국에 대한 관세를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달러 지수는 104.19로 0.10% 상승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5일 오후 3시 47분 게재되었으며, 내용을 요약하여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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