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체인링크(LINK)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코인스피커가 보도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산티멘트에 따르면, 1만에서 100만 체인링크(LINK)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지난 2주간 100만 링크를 매수해 약 1억20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추가했다.
최근 몇 년 동안 체인링크의 핵심 개발자들은 디지털 자산과 웹 3.0 프로토콜의 원활한 채택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구축했다. 체인링크 네트워크는 오라클 보안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시스템 간의 안전한 상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CCIP 네트워크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체인링크 네트워크는 웹3 생태계에 원활히 진입하려는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을 끌어모았다. 예를 들어, 최근 피델리티 인터내셔널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순자산가치(NAV) 데이터를 온체인에서 원활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체인링크 네트워크 공동 창립자인 세르게이 나자로프는 “더 많은 기관 투자자들이 현실 자산(RWA)의 원활한 토큰화를 위해 안전한 온체인 네트워크 접근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코인스피커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체인링크 가격은 상당한 하락세를 겪었다. 기술적 관점에서 LINK 가격은 이미 50주 및 200주 이동 평균(MA) 아래로 마감되어 상승 모멘텀이 뚜렷하게 약화했다.
LINK 가격이 향후 몇 주간 지속적으로 18 달러 이상으로 마감되지 않는 한, 이 코인은 약 10 달러의 지지 수준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LINK는 24시간 전보다 5.53% 오른 13.86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