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K)이 2024년 2분기 운용 자산 규모(AUM) 10조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블랙록 발표에 따르면, 2분기 AUM은 10조60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9.06 달러에서 9.99 달러로 늘었으며, 매출은 7.7% 증가해 48억 달러에 도달했다.
올해 1월 블랙록은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IBIT)’라는 이름의 비트코인 현물 ETF를 출시했다.
현재 이 펀드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30만 BTC를 상회하며, 출시 이후 유입된 자금은 총 182억6200만 달러에 이른다.
* 이 기사는 2024년 7월 15일 오후 11시 05분 게재되었으며, 내용을 요약하여 재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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