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코인이 35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암호화폐들이 6% 이상 하락하며 50억 달러가 증발했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CCN은 비트코인 하락으로 3500달러가 무너지자 거래량이 떨어지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3000달러 선으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암호화폐에는 주요 지지선들이 존재하는데 거래량이 줄어듦에 따라 지지선을 뚫고 저점으로 향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인 조쉬 래거(Josh Rager)는 “거래량이 하락함에 따라 주변 상황을 봐야 한다. 이번 하락이 몇 주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3000달러 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것”이라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암호화폐가 상승할 것이라 예상하지만 큰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암호화폐가 상승할만한 요인이 없다는 주장이다.
암호화폐 기술분석가 DonAlt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이 큰 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주요 저항선을 벗어날 수 없고 그로인해 2019년은 큰 변동성이 없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이 3000달러에 근접함에 따라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큰 상승이 왔던 지난 12월과 비슷한 가격이 왔다는 것이다. 따라서 코인베이스나 비트스탬프 등과 같은 곳에 매수벽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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