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 행진이 이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16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월) 11개 ETF 전체적으로 3억90만 달러 순유입됐다. 이로써 7 거래일 연속 플러스 흐름이 지속됐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TI)와 아크 21셰어스 비트코인 ETF(ARKB)에 각기 1억1720만 달러씩 유입됐다.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인베스코, 프랭클린, 반에크 펀드도 소규모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