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인 반등을 하는 동안 인기 밈코인 페페(PEPE)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16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서, 페페는 24시간 전보다 27% 오른 0.00001215 달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산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PEPE의 가격 상승 원인은 투자자들의 시장 복귀에 따른 매수 압력의 증가가 꼽힌다.
매수 압력의 증가는 거의 두 달 만에 처음으로 20억 달러에 육박하는 거래량에도 반영되어 있다. 거래량이 증가한다는 것은 더 많은 참여자가 암호화폐 거래에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포브스의 전날 보도에 따르면, PEPE는 올해 들어 815% 상승했다. PEPE는 도그위프햇(WIF)과 함께 밈코인 열풍을 이끌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최고의 연간 실적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