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역사 추세 분석 결과 새로운 암호화폐 강세장의 임박을 시사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신호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알트코인투데이(Aaltcointoday)에 따르면 트위터상에서 인기를 누리는 암호화폐 분석가 갤럭시는 최근 미래는 과거를 연구함으로써 찾을 수 있다면서 비트코인의 역사적 추세를 토대로 강세장이 임박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2015년 약세장을 끝낸 420일 이정표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만일 역사가 되풀이 된다면 우리는 몇개월간의 축적 기간, 그리고 2019년 중 후반 시작될 새로운 강세장을 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트코인투데이는 2018년 약세장은 아직 (2015년 약세장만큼) 장기간 지속되지 않았지만 두 약세장 간에 나타난 패턴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갤럭시가 언급한 대로 비트코인이 또 한차례 포물선형 강세장에 앞서 나타나는 축적 기간에 접어들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