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캐나다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필드(Coinfiel)가 빠른 속도로 사업 확장을 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4월 출범한 코인필드는 현재 101개국에서 이용 가능할 만큼 거래 규모가 커졌으며 멀지 않아 세계 최대 거래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코인필드의 플랫폼은 초보자부터 전문 트레이더를 위해 단순한 거래부터 고급 거래까지 가능한 대시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의 거래 플랫폼은 실시간 주문, 거래 내역, 차트 작성 도구 등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모든 사용자가 처음부터 전문가처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빠른 시간 안에 세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한 이 거래소는 현재 미 달러, 캐나다 달러,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및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를 통한 거래를 제공한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다른 거래소와 차별화된 경쟁력 중 하나로 저렴한 거래 수수료를 내세우고 있다.
코인필드는 거래쌍에 따라 0.05%에서 0.15% 범위의 수수료를 부과하며, 미 달러화와 유로화의 경우 송금 수수료 없이 24시간에서 48시간 내에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