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장을 맞이할 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불안해한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높은 변동성을 활용하는 이들에게 하락장은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지난 하락장을 거쳐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에 한국 시간 7월 18일 오후 9시 월간 저점인 5만 4000달러에서 19.8% 오른 6만 4730달러 거래되는 상황이다.
시장 분위기가 전환되는 시점에는 커뮤니티의 관심에 따라 급등락이 결정된다. 프로젝트 테마와 별개로 주목되는 기준으로는 ‘기반 활용성, 흥행성, 생태계’ 등 요건들이 있다. 최근 시장에서는 ‘솔라나(SOLANA), 푸들라나(POODL), 유니스왑(UNI)’ 등 암호화폐 성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 FTX의 붕괴 후 폭발적 성장 이뤄낸 솔라나
솔라나는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로 유명하다. 이러한 특징은 다양한 디앱(Dapp) 들이 생태계 위에서 발생할 수 있도록 했다.
솔라나 생태계의 낮은 거래 수수료 덕분에 다양한 밈코인들이 탄생하기도 했다. 4월과 5월 사이 생성된 신규 토큰의 절반이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생성되었으며, 솔라나 기반 토큰 상승률은 최근 몇 달 동안 이더리움 기반 토큰 상승률의 두배에 달했다.
특히 올해 비트코인(Bitcoin)과 이더리움이 현물 ETF 승인에 성공하며, 다음 타자가 솔라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물 ETF 승인은 기존 암호화폐 투자 장벽을 낮추고 신규 투자자 유입으로 연결되는 호재로 인식된다.
# 밈코인과 패션을 묶다, 푸들라나
푸들라나는 ‘암호화폐계의 에르메스’를 목표로 출시된 신규 밈코인 프로젝트다. 독특한 마케팅 전략과 커뮤니티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존 밈코인들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앞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과 대조적으로, 푸들라나는 실사화 푸들 캐릭터를 활용해 커뮤니티를 공략하고 있다.
개발팀은 “아시아 애견가들이 푸들에 대해 가지는 관심에 기반해 푸들라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밈코인 거래의 80가 아시아 주간 시간대 발생하는 만큼, 이 시장의 관심을 캐치하는 캐릭터로 커뮤니티를 이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을 이끄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 도널드 트럼프 코인’으로 불리는 찬푸(ChuanPu)는 178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한때 시가총액 1810만 달러를 달성했다. 또한, 중국 유래 밈코인 바오칭(Baoqing)도 최근 시가총액이 600만 달러로 급성장해 주목받고 있다.
푸들라나는 30일간의 사전 판매를 거쳐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을 준비 중이다. 런칭과 함께 여러 패션 브랜드와 제휴하여 프로젝트 테마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보여줄 계획이다.
개발팀은 “최근 암호화폐 시장, 특히 밈코인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빠르게 움직여 밈코인 테마에 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200배 이상 상승한 봉크(Bonk)와 같은 새로운 밈 테마를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탈중앙 거래 분야의 선두, 유니스왑
탈중앙화 거래소(DEX) 분야 선두인 유니스왑은 사용자들이 온체인 트랜잭션을 활용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스왑의 강력한 플랫폼과 높은 거래량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유니스왑은 현재 DEX 거래량 기준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며,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거래자에게 보상을 제공해 투자자가 유동성 공급자 역할을 하도록 장려한다.
현재 UNI는 8달러 수준 거래된다. 올해 4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거래소 운영을 근거로 유니스왑을 고소하며 연중 최고치인 15.4달러에서 크게 하락했다. 다만 최근 미국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등이 암호화폐 생태계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분위기 전환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위 콘텐츠는 푸들라나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