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Chainlink)가 디지털 자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플랫폼 ‘체인링크 디지털 자산 샌드박스(Chainlink Digital Assets Sandbox, DAS)’를 출시했다.
1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체인링크의 DAS를 통해 금융기관은 기존 수개월 소요되던 토큰화 시범 프로젝트와 개념증명(Proof of Concepts, PoCs)을 며칠 내에 수행할 수 있다.
체인링크 랩스의 글로벌 은행 및 자본 시장 책임자 앤젤라 워커는 이번 솔루션의 배경에 대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강력한 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DAS는 디지털 자산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실험을 가능하게 하며, 새로운 금융 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가속화한다.
워커는 “체인링크 디지털 자산 샌드박스는 며칠 내로 신속한 개념증명을 만들고, 체인링크 랩스의 연구 및 개발 경험을 활용해 이러한 사례를 실현할 수 있게 한다”며 “기관들이 블록체인 산업에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하고 확실한 표준이 되어 온체인 금융을 대규모로 촉진하고 금융 산업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