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시장에서의 비중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는 기관들의 참여 증가를 시사한다고 코인데스크가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CME는 비트코인 선물의 글로벌 명목 미결제약정에서 83%, 이더리움에서는 65% 비중을 차지한다. 글래스노드 차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글로벌 미결제약정에서 CME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 당국의 규제를 받는 CME를 선호하는 기관들은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 노출되고자 한다. 이 때문에 CME의 비중 확대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선물 시장에서 기관들의 참여가 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기관들의 암호화폐 시장 참여 증가는 암호화폐 수용 확대 및 성숙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8일, 22: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