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퍼 스타 커리, 르브론 제임스, 듀란트 출전
켄달 잭슨, 10여년간 미국 레스토랑 판매 1위 차지
라 크레마, 부르고뉴 풍 피노 누아 와인의 선구자
[블록미디어=권은중 전문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5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미국 농구대표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미국 농구대표팀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부터 2021년 도쿄올림픽까지 4연속 금메달을 딴 바 있다.
특히 미국 농구팀은 지금까지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비롯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케빈 듀란트(피닉스 선즈)가 포함된 드림팀을 구성했다.
스테픈 커리는 미 NBA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4번이나 우승시킨 미국 역사상 최고의 3점 슈터로 불린다. 마이클 조든 이후 NBA의 인기를 끌어올린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
르브론 제임스는 NBA에서 ‘킹’으로 불려왔다. 한국에서는 ‘릅신’으로 불리는데 ‘르브론+신’의 줄임말이다. 4회 시즌 MVP를 받았으며 4번의 우승과 4번의 파이널 MVP를 받았다. 21년간 현역으로 뛰었고 4만점을 득점했다. 현재 NBA 현역 최고령 선수이기도 하다.
대표팀 경력이 가장 긴 케빈 듀란트 역시 팀을 NBA챔피언에 2번이나 올렸고 파이널 MVP를 2번 수상했다. 듀란트는 2008년 데뷔할 때부터 신인왕을 받으며 주목을 끌었다. 그는 NBA 득점왕을 4번이나 받아 별명이 ‘득점 기계’다.
커리는 이번이 올림픽 첫 출전이고 듀란트는 네 번째, 제임스는 세 번째 올림픽이다. 듀란트와 제임스는 앞서 뛴 올림픽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NBA를 대표하는 세 선수가 함께 미국 대표팀으로 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농구협회(USA Basketball)는 미 농구 드림팀을 후원하는 와인 파트너십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가 선정한 와인은 켄달 잭슨과 라 크레마를 농구팀의 파트너 와인으로 선정했다.
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켄달 잭슨과 라 크레마가 미국 농구협회의 50주년 기념을 후원하게 됐다”며 “두 와이너리는 1974년에 최초로 포도나무를 심었는데 이는 우연의 일치지만 우리 협회의 창립 연도와 일치한다”라고 환영했다. 캔달 잭슨 회장인 바바라 뱅크는 “미국 올핌픽 남녀 농구 대표팀 선수를 지원해 영광”이라며 “미 농구대표팀의 파리 올림픽 승리를 위한 여정에 건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켄달 잭슨과 라 크레마는 미 올림픽 농구 대표팀뿐 아니라 NBA와 WNBA의 공식 와인 파트너로 지명되기도 했다.
켄달 잭슨, 미 레스토랑 선호도 조사서 10년 이상 1위
켄달 잭슨은 미국내 테이블 와인 판매 1위, 10여년 넘게 미국 레스토랑 판매 및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온 미국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1982년 설립된 캔달 잭슨은 설립 1년 만에 첫번째 와인은 ‘켄달 잭슨 리저브 샤도네이’를 출시해 와인대회의 각종 상을 휩쓸면서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 와인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전 세계에서 판매가 급증하기도 했다.
라 크레마는 1979년 설립돼 당시 미국에서는 생소한 피노 누아 품종의 와인을 만들어 왔다. 이 와이너리는 프랑스 부르고뉴 스타일의 섬세한 와인을 추구해왔고 이를 눈여겨 봐온 켄달 잭슨이 1993년 인수했다. 라크레마 피노누아 소노마 코스트는 와인스펙테이터의 2023년 올해의 가성비 와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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