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뉴욕 주식시장 개장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1.3% 하락 중이다.
19일 발생한 전 세계적인 클라우드 시스템 장애는 소프트웨어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일부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윈도우와 충돌을 일으켰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개장전 거래에서 12% 급락 중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문제 원인을 찾았고, 클라우스 서비스에 패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부 소프트웨어 잔여 문제는 여전히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측은 이번 사태가 사이버 공격이나 해킹에 의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스템 장애로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전 세계 주요 항공, 육상 교통, 항만, 금융, 공공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한편 대규모 서비스 장애에도 불구하고 탈중앙 시스템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메인넷들은 정상적으로 작동, 중앙화 시스템인 클라우드 서비스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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