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더리움(ETH) 고래들이 최근 대량으로 이더리움를 축적하기 시작했다. 지난주 이더리움 가격이 암호화폐 시장 붕괴 이후 반등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하며 주요 알트코인의 지속적인 반등을 시사한다고 19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대규모 거래소 유출을 목격했다.
이번 주에만 약 1억 26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인출됐다. 이는 이더리움 고래들이 막대한 양의 코인을 매수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 강력한 축적 추세는 향후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을 앞두고 발생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0.21%, 일주일 전에 비해 10.94% 오른 3462 달러에 거래됐다.
인투더블록은 이더리움이 여전히 강세 영역에 있으며, 전반적인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