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이번 주 마운트곡스의 잠재적 매물과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범위 내에서 움직이며 시장이 부정적 우려를 털어내고 있다고 QCP캐피탈이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QCP캐피탈은 비트코인이 미국 선거를 앞두고 대규모 돌파를 기대하고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6만1000달러에서 7만1000달러 사이에서 변동성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Fx프로의 수석 시장 분석가 알렉스 쿱치케비치는 비트코인의 특정 지표들이 아직 과매수 상태가 아니며 시장 분위기도 크게 낙관적이지 않아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남아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19일 오전 9시 24분 기준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4166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29% 하락했다. 이는 전날 뉴욕 증시의 약세와 바이든의 거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하락한 것에 기인한다. 비트코인은 3월 14일 사상 최고가 7만3750.07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9일, 22: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