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더리움(ETH) 고래들이 대량으로 이더리움을 축적하고 있다.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의 붕괴 이후 이더리움 가격이 반등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나타났다. 이는 시장의 강세 심리를 반영하며 주요 알트코인의 지속적인 반등을 시사한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주에만 약 1억 26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이 거래소에서 인출됐다. 이는 이더리움 고래들이 대량 매수를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번 축적 추세는 향후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가능성을 앞두고 발생한 것이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뉴욕 시간 기준 이더리움은 3462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4시간 전보다 0.21%, 일주일 전보다 10.94% 상승한 수치다. 인투더블록은 이더리움이 여전히 강세 영역에 있으며, 전반적인 전망이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19일, 23:47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