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메사리 CEO 라이언 셀키스, 폭력적 발언 후 사임 [title]
미국 기반 암호화폐 시장 정보 플랫폼 메사리(Messari)의 CEO 라이언 셀키스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반대자들에 대한 폭력적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후 사임했다. 셀키스는 최근 성명을 통해 정치적 발언이 회사와 직원들에게 끼칠 잠재적 해악을 이유로 설명했다.
셀키스는 사임 후에도 메사리에서 장기 전략에 집중하는 고문 역할을 맡게 된다. 메사리는 2022년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3억 달러의 가치 평가를 받은 선도적인 암호화폐 분석 회사다. 셀키스는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이자 친암호화폐 정치인을 위한 자금 모금의 주요 인물이었다.
그는 최근 트럼프 관련 유세 중 발생한 총격 사건에 대한 반응으로 “트럼프에 반대 투표하는 사람은 모두 불타 죽을 수 있다”는 공격적인 트윗을 게재했으나,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셀키스는 이달 초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로부터 메사리의 독립을 선언하며 SEC와의 모든 협력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0일, 01:34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