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미국에서 운용 중인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투자 유입 금액이 170억 달러를 넘었다.
2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사이드 인베스트의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1월 12일 첫 거래를 시작한 비트코인 현물 ETF는 7월 19일 기준 총 170억 달러의 투자를 끌어들였다. 블랙록의 IBIT는 189억68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피델리티의 FBTC도 99억6200만 달러의 자금을 받았고, 그레이스케일은 186억94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 기록적인 자금 유입은 비트코인이 주류 투자 포트폴리오에 점점 더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블랙록 ETF의 자산은 최근 4004개의 추가 비트코인 매입과 BTC 가격 상승으로 2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이 재차 7만 달러에 가까워지면서 블랙록 ETF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ETF로 자리 잡았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1일, 21:38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