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시가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2년 강세장 수준을 회복했다고 22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은 파생 및 현물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현재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의 시가총액은 2022년과 유사하며, 시장 성장을 견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몇 주간 스테이블코인 공급은 150억 달러 증가해 시가총액이 1650억 달러에 달했다. 여기에는 시가총액 1000만 달러 미만인 소규모 스테이블코인도 포함된다.
최대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는 지난주 공급량이 1126억 개에서 1140억 개로 증가하며 전체 시장 회복과 맞물렸다.
스테이블코인의 회전율도 2020년 침체 이후 16배 증가했으며,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5000달러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스테이블코인은 유동성 풀과 대출 프로토콜에 유입되어 거래 없이도 수동적 수익을 보장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몇 년간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차익 거래, 담보, 유동성 풀에 활용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익을 잠시 보존하는 데 사용되지만, 일부 사용자는 장기 저장 수단으로 신뢰하지 않는 경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