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가 지난 주에만 18% 이상 상승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보다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22일(현지시간) 솔라나는 180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3개월 만에 최고치다.
코인데스크는 솔라나 기반 애플리케이션의 거래 활동 증가가 솔라나의 상승세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앰버데이터(Amberdata) 연구원 팻 도일은 “탈중앙화 거래소(DEX) 활동과 일일 활성 사용자 수 증가, 네트워크 수수료 상승 등이 솔라나 생태계의 견조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의 데이터에 따르면 솔라나에 예치된 토큰 가치(TVL)는 한 달 만에 25% 이상 증가해 52억 8천만 달러를 넘었고, 매일 20억 달러 이상의 온체인 거래량을 기록했다.
규제 정책 완화 기대감도 솔라나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스트라토스(Stratos)의 레닉 팔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솔라나와 그 생태계 토큰을 증권으로 간주하지 않을 가능성 때문에 시장 분위기가 개선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이더리움 ETF 출시는 솔라나의 긍정적 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솔라나는 24시간 전보다 4.60% 오른 180.87달러에 거래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2일, 21:41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