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한국 프리미엄 지수(Korea Premium Index)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0 가까이 하락했다. 코인데스크는 22일(현지 시간)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한국 프리미엄 지수는 ‘김치 프리미엄 지수’로도 불리며 서구 거래소와 한국 거래소 간의 암호화폐 가격 차이를 측정한다. 지난 3월 10을 넘었던 이 지수가 0 가까이 하락한 것은 비트코인의 국내외 시장 간 가격 차이가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 거래소의 비트코인 투자가 개인 투자자들 위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한국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세가 감소했음을 시사한다.
뉴욕 시간 22일 오전 9시 41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6만7826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73%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간밤 6만8480.06 달러의 고점을 기록했으며, 3월 14일 7만3750.07 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조정을 겪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2일, 22: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