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크립토폴리탄이 23일(현지시간) 마운트 곡스(Mt. Gox)의 비트코인이 크라켄(Kraken) 사용자들에게 배분되기 시작했고, 비트스탬프(Bitstamp) 사용자들은 여전히 대기 중이라고 보도했다.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마운트곡스가 보유한 비트코인중 지금까지 약 30억 달러가 분배 되었고, 여전히 약 58억 달러가 남아 있다.
크라켄은 자금을 받았으며 사용자 계좌에 7-14일 이내에 반영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는 채권자들이 곧 자신의 크라켄 계좌에서 비트코인을 확인하고 거래 또는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이다.
크라켄 대변인은 “우리는 사용자들이 가능한 한 빨리 비트코인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환 과정을 관리하는 고바야시 노부아키(Nobuaki Kobayashi)는 채권자들이 제출한 청구서에 따라 자금을 분배하고 있다. 여전히 약 9만 344 BTC, 약 57억 7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이 마운트곡스의 지갑에 남아 분배를 기다리고 있다.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이던 마운트 곡스는 2014년 해킹으로 85만 BTC를 잃고 파산했다. 전성기 시절 마운트곡스는 전체 비트코인 거래의 70% 이상을 처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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