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지난 2분기(4∼6월) 847억4천만 달러(117조4천581억원)의 매출과 1.89달러(2천619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841억9천만달러와 1.84달러를 각각 약간 웃돌았다.
유튜브 광고 매출은 86억6천만 달러로 시장조사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89억3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03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 102억 달러를 상회했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0.14% 상승 마감한 알파벳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는 1% 안팎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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