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이더리움 ETF가 첫 거래일에 1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고 23일(현지 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ETHE)이 전체 거래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블룸버그 데이터에 따르면, 첫날 거래량은 10억 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ETF의 첫날 거래량은 1월에 출시된 비트코인 ETF의 첫날 거래량의 약 20% 수준이다.
거래량은 단순히 주식이 교환된 금액을 나타내며, 이 거래가 유입인지 유출인지는 알 수 없다.
ETF 투자가 장기적인 시각인지 단기적인 차익 거래를 목적으로 한 것인지도 불분명하다.
비트코인 ETF는 첫 거래일에 45억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그 중 약 6억 달러만이 유입이었다.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신탁(ETHE)은 첫날 4억 5,8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번에 거래를 시작한 ETF 중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블랙록의 아이셰어 이더리움 신탁(ETHA)은 2억 4,300만 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ETF로 나타났다.
다른 여섯 개의 펀드는 모두 1억 달러 이하의 거래량을 보였으며, 21쉐어즈의 코어 이더리움 ETF(ETHC)는 첫날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