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12일 연속 플러스 자금 흐름을 이어갔다. 블랙록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5억 달러 넘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23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전일 11개 ETF 전체적으로 5억3360만 달러가 유입됐다. IBIT의 이날 순유입은 5억2670만 달러로, 이는 3월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현재 IBIT의 누적 순유입은 195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다른 주요 ETF들도 플러스 자금 흐름을 보였다. 피델리티 ETF(FBTC)는 2370만 달러, 인베스코 갤럭시 ETF(BTCO)는 1370만 달러, 반에크 ETF(HOLD)는 790만 달러의 자금 유입을 각각 나타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에서는 3840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3일, 21:3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