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이 1달러를 향한 잠재적 상승을 준비 중이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산티멘트의 온체인 데이터는 XRP 고래들이 최근 XRP를 대량 축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초 10억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고래 그룹의 보유 비중은 40.27%에서 현재 41.44%로 증가했다. 1억-10억 XRP를 보유한 고래들과 100만-1000만 XRP를 보유한 그룹도 최근 축적 모멘텀을 회복했다. 대규모 투자자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강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있음을 시사하는 소식도 상승 기대를 키운다. 리플과 SEC의 비공개 회의가 연기된 후, 새로운 일정이 잡히면서 양측의 합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분석가들은 우호적인 합의가 이뤄지면 XRP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 또한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XRP는 0.5952 달러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3.30% 하락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3일, 22:0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