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근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은 범죄자의 돈이다 – 카멀라 해리스” 라는 인용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인피디아는 24일(현지 시간) 수천 개의 트윗이 이 인용문을 사용해 해리스를 비난하고 있다면서 과연 해리스가 정말로 이러한 말을 했는 지 점검했다.
이 인용문은 비트코인 매거진 CEO이자 비트코인 컨퍼런스 주최자인 데이비드 베일리의 트윗에서 비롯됐다. 해리스가 내슈빌에서 열리는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베일리는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우리 산업을 4년 동안 망쳐 놓고, 작전 초크 포인트를 추진하고, 겐슬러와 워런을 당신의 챔피언으로 삼고, 그냥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척할 수는 없다. 주요 민주당 기부자가 카멀라가 사적으로 ‘비트코인은 범죄자의 돈이다’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베일리는 이 말을 전한 사람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이 발언을 확인할 수 있는 검증된 출처는 없다. 일부 사람들은 해리스가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베일리가 화가 나서 이런 트윗을 올렸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민주당 잠재 후보들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카멀라 해리스와 함께 미셸 오바마는 이 주제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다. 반면, 개빈 뉴섬, J.B. 프리츠커, 피트 부티지지는 비트코인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지지 의사를 표명해왔다.
이 인용문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자, 많은 대형 트위터 계정들이 같은 내용을 게시했다. 비트코인은 이미 하락세에 있었고, 이 트렌드는 상승하던 비트코인 가격을 다시 하락하게 만들었다.
트레이더들은 가격 움직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나 해리스 본인으로부터 이 혼란을 해소할 만한 소식이 나올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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