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 디지털(Delphi Digital)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제타체인(ZetaChain, ZETA) 2.0을 체인 추상화 분야의 선도자로 평가했다. 제타체인은 유니버설 EVM을 갖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이더리움과 코스모스부터 비트코인까지 모든 체인에 연결된 단순하고 안전한 옴니체인 앱을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델파이 디지털은 “기존 웹3(Web3) 생태계에서는 상호 운용성이 동일 체인의 계약에 한정되지만, 제타체인은 이를 모든 체인으로 확장할 수 있다”며 비트코인(Bitcoin)과 도지코인(Dogecoin)처럼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지 않는 체인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타체인 2.0은 개발자가 앱 전용 체인을 완전히 상호 운용 가능한 옴니체인 스마트 계약으로 재구성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아이겐 레이어(Eigen Layer), 바빌론 체인(Babylon Chain), 토르체인(Thorchain) 같은 체인을 완전히 상호 운용 가능한 EVM 스마트 계약으로 구현할 수 있다. 델파이 디지털은 제타체인이 비트코인과의 브리징 능력을 갖추고 있어 토르체인과 유사한 비트코인 친화적 디파이(DeFi) 솔루션 개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디널 생태계 사용자도 제타체인의 인프라를 통해 개선된 사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델파이 디지털은 제타체인이 “옴니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체인 추상화 솔루션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크로스체인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주요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4일, 21:4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