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유럽 고객에게 암호화폐 결제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서 시작된 결제 시스템을 확장하는 것으로, 유럽 시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번 달 말부터 유럽에서 시행되며, 다른 지역은 연말까지 암호화폐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페라리는 지난해 비트페이(BitPay)와 협력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USDC 등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비트페이는 결제 완료 시 암호화폐를 법정 화폐로 전환해 가격 변동 위험에서 보호해 준다.
페라리는 암호화폐 결제를 전 세계 딜러 네트워크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암호화폐 결제가 법적으로 허용되는 곳에서만 가능하다. 최근 비트페이는 문페이(MoonPay) 파트너 네트워크에 합류해 미국과 유럽 사용자에게 페이팔 결제도 제공하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4일, 21:4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