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미국 매사추세츠 상원의원 후보 존 디튼이 순자산의 약 80%를 비트코인 관련 투자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호화폐 전문기자인 엘리노어 테렛이 24일(현지시간) 엑스에 밝힌 내용이다.
존 디튼은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리플(XRP) 등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리플 랩스는 디튼을 지원하는 수퍼 정치 활동 위원회(PAC)인 커먼웰스 유니티 펀드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 위원회는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에 도전하고 있다.
디튼은 워런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에 대한 공개 비판을 해 온 인물로, 리플과 코인베이스를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 기업을 상대로 한 SEC 사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5일, 07: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