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리플(Ripple)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게 30만 달러 상당의 리플(XRP)를 기부했다.
폭스비지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Eleanor Terrett)은 암호화폐 추적앱(Breadcrumbs.app)을 인용해 엑스에 이같은 내용을 25일(현지시간) 공유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을 벌이고 있는 리플사와 관계자들은 최근 대정부 로비의 중심에 서고 있다.
리플 CEO 갈링하우스는 SEC에 대한 공격에 앞장서고 민주당 인사들과의 원탁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규제완화를 위한 정치권 로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트럼프 캠프는 지난 5월 리플,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암호화폐 결제 옵션을 추가한 바 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캠프는 암호화폐를 통해 400만 달러 이상의 선거 후원금을 모금했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기부자들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스테이블코인 USDC, 그리고 다양한 밈코인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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