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흐름이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지난 25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ETF 전체적으로 445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은 하루 만에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2620만 달러가 빠져나왔지만, 블랙록 펀드(IBIT), 아크 21셰어스, 피델리티가 각각 6600만 달러, 330만 달러, 140만 달러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반면, 이더리움 현물 ETF는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ETHE)에서 3억2690만 달러가 빠져나갔으나, 블랙록, 피델리티, 비트와이즈, 반에크는 각각 1740만 달러, 7450만 달러, 2960만 달러, 198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 미니 이더리움 트러스트(ETH)에는 459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인베스코와 프랭클린 템플턴 펀드도 소폭의 자금 유입을 보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5일, 21:53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