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이더리움 현물 ETF인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가 출시 이틀 만에 8만4850 ETH를 보유하게 됐다. 블랙록 웹사이트에 따르면, 24일 기준 ETHA는 약 2억87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과 7056.15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유투데이는 블랙록이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후 이틀 만에 7만7000 ETH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속도라면, 블랙록은 웹3 생태계에서 이더리움 최대 보유자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23일과 24일 이틀 사이에 ETHA에는 2억839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최근 이더리움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투데이는 블랙록의 대규모 이더리움 축적이 장기적으로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3171 달러로 전날 대비 약 8% 하락했으며, 이더리움의 사상 최고가는 2021년 11월 16일의 4891.70 달러였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5일, 23:5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