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디지털 토큰을 통해 400만 달러 이상의 선거 후원금을 모금했다. 연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의 XRP, USDC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통해 기부가 이루어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19명의 기부자가 비트코인으로 215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며, 암호화폐 백만장자 쌍둥이 타일러와 캐머런 윙클보스가 각각 15.57 비트코인, 약 100만 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트럼프는 최근 친 암호화폐 대선 후보로 자리매김하며 긍정적인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은 주요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27일 내슈빌에서 비트코인 컨퍼런스와 캠페인 모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트럼프는 암호화폐 혁신가들과 기술 부문 관계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6일, 03:30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