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슈로 암호화폐 정책이 떠오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내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트럼프는 27일 예정된 기조연설에서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정책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국 상원의원 신시아 러미스(공화당, 와이오밍)도 입법 관련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연방준비제도(FRB)가 비트코인을 금과 외화와 유사한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신시아 러미스 의원이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설 바로 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해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아크 인베스트의 CEO 캐시 우드, 마이크로 스트래티지의 마이클 세일러 등 업계 금융계 인사들도 대거 참여했다. 또한, 오랫동안 비트코인을 지지해온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나 트럼프 지지를 선언한 일론 머스크의 참석이 예상되고 있다.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의 참석은 무산됐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6일, 06:1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