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김서준 해시드 대표가 X를 통해 “현재 암호화폐 업계가 직면한 가장 말도 안 되는 문제는 부실한 에어드랍 정책과 시행”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십억 달러 규모 에어드랍 이벤트조차 덤핑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에어드랍 전문 헤지펀드까지 존재하는 지경이다. 업계에서 온체인 데이터와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는 일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 이는 일부 웹3 기업에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사견으로는, 에어드랍이 스톡옵션과 같은 형태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년간에 걸친 베스팅 언락과 성과 측정에 따른 계약 연장 등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