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비트토렌트를 만든 브램 코헨(Bram Cohen)이 자신은 트론과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렸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브램은 자신은 더 이상 비트토렌트에서 일하지 않으며 트론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알렸다.
브램은 트윗을 통해 지속적으로 트론과 관계가 없음을 알렸다. 또한 비트토렌트에서도 2017년 여름 이후 일을 하고 있지 않음을 알렸다.
그는 “나는 2017년 여름 이후 비트토렌트에서 일하고 있지 않으며 작년 보유한 트론을 모두 매각하면서 더 이상 어떤 관계도 없다”고 알렸다. 이어 “저스틴선이나 트론과 어떤 인연도 맺지 않고 있다”면서 선을 그었다.
트론과의 관계를 부정했지만 그는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인물은 아니다. 그는 Chia라 불리는 암호화폐를 런칭했다. 코헨은 이 프로젝트의 목표에 대해 “낭비가 적고 더 탈 중앙화 되고 더 안전한 것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토렌트의 전 수석 전략책임자였던 사이먼 모리스(Simon Morris)는 트론이 비트토렌트의 전송량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비트토렌트는 “온체인/오프체인 교환 방식을 사용할 것이며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트론의 퍼블릭 블록체인을 모두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감당 가능하다”며 사이먼의 주장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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