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리플 랩스(Ripple Labs)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미국 부통령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에게 반암호화폐 정치인들과의 연대를 피하라는 전략적 조언을 제공했다. 이 조언은 암호화폐 정책이 정치적 핵심 논의로 점점 더 부각되는 가운데 나왔다.
갈링하우스는 26일(현지시간) 엑스에 “해리스 부통령은 말도 안되는 소리를 내뱉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암호화폐 반대(따라서 반혁신)로 표를 얻지 못한 반면, 공화당은 미국에서 혁신을 수용하고 장려하는 표를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명확한 규칙을 갖고 있는 다른 많은 주요 경제 및 정부를 따라잡아야 할 때다”고 덧붙였다.
It would behoove VP Harris to not listen to (and distance herself asap from) folks like this who spout utter nonsense.
The Dems aren't winning any votes for being anti-crypto (and thus anti-innovation), while the Republicans are gaining votes for embracing and encouraging… https://t.co/x3DurB6dlx
— Brad Garlinghouse (@bgarlinghouse) July 26, 2024
크립토타임즈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 지도자와 정치 분야의 상호작용이 활발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상호작용은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영향력이 선거 과정에서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것.
갈링하우스는 암호화폐 친화적 입장의 정치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리스에게 암호화폐에 적대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의원들과 거리를 두라고 조언했다.
갈링하우스의 발언은 규제 입장이 디지털 자산의 채택과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기술 업계의 광범위한 감정을 반영한다. 그는 특히 일부 민주당 지도자들이 가진 반암호화폐 입장의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이러한 입장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당의 성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은 해리스가 비트코인 컨퍼런스 초청을 거절한 이후에 나왔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일부는 그녀의 부재를 잠재적 논란을 피하기 위한 전략적 회피로 보고, 다른 일부는 급성장하는 경제 부문을 포용하고 영향을 미칠 기회를 놓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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