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에 이틀 연속 자금이 유입됐다. 하지만 그 규모는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26일(현지 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목요일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적으로 총 311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출시 이후 일일 평균 순유입 액수 1억2990만 달러의 약 1/4 수준에 불과하다.
블랙록 펀드(IBIT)가 707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396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일부 펀드에는 자금을 유입시키고, 다른 펀드에서는 자금을 빼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 이 기사는 2024년 07월 26일, 21:45 게재된 것으로, 요약해 재전송합니다. 원문 보기 ⇒